빛탈출 엠생탈출

목차 지난해 7월, 빚 인증 포스팅을 하면서 2023년 1월까지 (카드대출 : 370만) + (카드할부 300만) = 도합 670만의 빚을 갚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약속한 시간이 어느덧 2달하고도 열흘이 넘었다. 스스로에게 리마인드할 겸, 그때의 각오를 다시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글을 쓴다. 1. 카드할부 상환 카드할부는 이미 지난 9월무렵에 모두 상환을 했었다. 주말 + 평일 퇴근후 투잡을 통해 얻은 돈을 족족 할부금 갚는데 쓴 결과였다. 문제는 자동차 보험료를 생각치도 못했다는 것. 결국 무이자로 약 100만원정도의 금액을 6개월로 또 긁었었고, 지난 2월 말, 모두 상환에 성공, 또한 이미 연말에 대출금도 상환하여 결제할 금액이 0에 수렴했디... 덕분에 나는 '비정기 지출에 대한 ..

목차 옛 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백전불태)이라 하지 않았는가. 빚을 갚기 위해서 나의 이름으로 된 빚이 얼마 있냐부터 파악하는 게 그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오늘은 20대 후반의 나에게 남은 빚(대출, 할부 등등)을 파악했다. https://www.payinfo.or.kr/account.html 위 주소는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로 자신의 대출이나 계좌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공동 인증서 or 금융인증서 필요) 나의 대출 파악하기 1.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 2. 카드 할부금(삼성카드) 3. 카드 할부금(현대카드) 4. 카드 장기대출 5. 차량 대출 나에게 있는 대출은 다섯가지다. 휴대폰 단말기할부의 경우 각 통신사 앱을 통해 확인 카드 할부도 각 카드사 앱을 통해 확인(즉시..

목차 7월 말, 카카오뱅크의 계좌를 쓰기로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미 2020년에 만들어놓았지만 그대로 방치했었다. 그러던 중 나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돈관리를 공부하면 깨달은건데 '생활비 전용 통장'을 따로 두고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비 통장으로 정한 것이 바로 카카오뱅크. 동시에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들려고했는데, 생활비계좌를 적금 자동이체로 겸용으로 쓰기 싫어 적금이체용 카뱅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려했다. 하지만 기존의 카뱅 계좌는 '한도계좌'였다면서 추가 개설이 불가능했다. (이처럼 한도계좌가 있는 경우 추가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 카뱅계좌를 개설하면 기본적으로 한도계좌로 분류된다. 한도계좌란 1일 이체 및 출금 한도가 모바일앱에서 200만원, ATM기기에서는 100만원, 스..

목차 서문 나는 그동안 돈관리를 하는 방법도 몰랐으며, 하지도 않았고,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항상 카드를 이용했고 난 언제나 잔고를 외면했었다. 어디서 지출이 나는지 고정 지출은 몇개나 있는지 남는 돈은 얼마이고 거기서 얼마나 써야하고 얼마를 저축해야하는지 정말이지 하나도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대출 받는 순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카드값이나 대출금을 연체 해 본적은 없다.) 하지만 급여가 많이 줄어든 현재, 이렇게 살다가는 주체없이 가난해질 것 같아 더이상은 피하지 않으려고 마음먹었다. 1. 잔고 및 통장내역 확인 나는 내가 사용하는 통장의 잔고를 들여다보았다. 당장 얼마가남았고 얼마를 아껴야하는지 알아야했기때문. 그 다음 통장의 입출금 내역을 살펴보았다. 지출들을 살피기 위해서이..

목차 나의 빚 1. 차량대출 (. XXX캐피털;2 금융) - 천이백오십만. 2. 삼성카드 대출 - 삼백칠십오만. 3. 카드 할부금 - 약 삼백만. 토탈 19,200,000원 정도 빚이 있다고 보면 된다. 내가 빚이 생긴 이유 2022년, 어느덧 20대 후반. 나는 경제관념이 없었다. 그냥 생기면 쓰고, 생기면 쓰고, 계획 없이 벌고 썼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또래보다 돈을 좀 만지는 편이었다. 알바를 하면서도 콘텐츠를 이용한 부업으로 꽤나 쏠쏠히 용돈벌이를 했다. 군대에 갔다온 뒤에는 웬만한 봉급쟁이보다도 많이 벌었다. 그러다가 욕심부리며 폭싹 망했다. 결국 기술을 배우러 공장에 들어갔고, 일찍이 300 또는 그 이상의 급여를 평균적으로 받아왔다. 돈 벌기가 참 쉬웠지만 관리하는 법은 여전히 몰랐다. 돈 ..